4월초에 LA 다저스의 불펜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광배근 부상을 당하면서 3달 가까이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코리 크네이블에 대한 소식이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지난 6월말에 캐치볼을 시작했다는 있었는데..그동안 컨디션이 잘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7월 19일에 코리 시거를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배근 통증의 경우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워낙 재발이 잘 되고..통증의 범위가 넓어질수 있는 부상이라..조심스럽게 다룰수 밖에 없는데...시뮬레이션 피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현재는 통증은 전부 사라진 모양입니다.
일단 코리 시거의 부상 소식에 올라온 내용과 코리 크네이블의 부상 소식에 올라온 소식이 조금 다르기는 한데...7월 19일에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약 15~18개의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딱 불펜투수가 1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질때 필요한 투구수죠.)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코리 크네이블의 몸상태에 문제가 없지만 7월 19일 시뮬레이션 피칭이후에 2~3번 더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공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충 8월 1일 전후에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4월말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약 3달 가까이 실전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아마도 마이너리그에서 5~6차례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경기 스케줄과 불펜투수들의 등판 일정등을 고려하면 8월 15일 전후가 코리 크네이블이 복귀를 할수 있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가장 긍정적인 관점입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는 8월말에 복귀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현시점에서 복귀 시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조심스럽지만 최근에 몸 컨디션이 크게 좋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는 토미 존 수술, 2020년에는 무릎과 어깨가 좋지 않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코리 크네이블은 2021년에 LA 다저스에서 공을 던지면서 과거 좋을때의 구속을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월달의 모습을 9월달에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불펜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크네이블은 2021년에 8경기에 등판해서 6.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자책점보다 구위는 휠씬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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