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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쿠마 라커 (Kumar Rocke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7. 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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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고교 최고의 투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밴더빌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8년에 대학에서 99.2이닝을 던지면서 3.25의 평균자책점과 114개의 삼진을 기록한 쿠마 라커는 올해의 신입생으로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드래프트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70, 체인지업: 55, 컨트롤: 50

 

6피트 5인치, 24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프로에서 많은 이닝을 던져주는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NFL에서 잠시 활약을 하였던 아버지를 둔 선수로 거대한 체격에서 던져지는 직구는 최고 99마일에 이르고 있으며 80마일 초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엄청난 각도를 보여주면서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 드래프트 최고의 변화구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2021년 봄에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종종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특출난 구속이 없이도 타자들을 압도했지만 프로에서도 그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이 일정하지 않은 것은 고교팀에서도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88~91마일의 커터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체인지업도 던졌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 던지고 있는 공으로 과거에 체인지업은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종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직구의 커맨드와 구속이 기복이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좋은 스터프와 성적을 고려하면 2021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는 투수중에 한명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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