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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LA 다저스의 4인방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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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에 쿠어스 필드에서는 퓨처스 게임이 진행이 될 예정이며 7월 12일에는 메이저리그 홈런더비가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7월 13일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과거처럼 월드시리즈 홈 어드벤티지가 사라진 상황이라..큰 동기부여가 되지는 않지만...LA 다저스는 모두 4명 선수가 2021년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가 내셔너리그팀의 감독으로 경기를 지휘하는 것을 고려하면 5명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겠군요.) 선발투수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1루수 맥스 먼시 (Max Muncy), 3루수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입니다.

 

2019년에 이어서 2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워커 뷸러는 18경기에 출전해서 114.1이닝을 던지면서 2.36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수들이 정규시즌에 영향을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알려지고 있는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워커 뷸러를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선발이 아니더라도 1.0이닝 정도는 던질 예정이기 때문에 후반기 첫등판이 7월 17일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워커 뷸러 약혼녀 신장에 엄청 크군요.)

 

맥스 먼시는 아쉽게도 1루수로 올스타로 선정이 되지는 못했지만 지명타자로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 0.270/0.414/0.559, 19홈런, 5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지명타자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홈런 더비에 출전하겠다고 말을 할까봐..걱정했는데..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부인이 만삭이기 때문에 이번에 덴버로 함께 이동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무키 베츠가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하면서 로스터에 포함이 된 3루수 저스틴 터너는 선수 커리어 2번째 올스타전 출전으로 만약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된다면 맥스 먼시의 지명타자 자리를 이어 받거나..경기 후반에 한차례 대타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0.307/0.394/0.500, 15홈런, 50타점을 기록하면서 맥스 먼시와 함께 LA 다저스의 중심타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2014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이 된 크리스 테일러는 2021년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LA 다저스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경기 후반에 대타/대수비 자원으로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0.277/0.382/0.452, 10홈런, 46타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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