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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1년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2021년 07월 12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1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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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와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진에서 제외가 된 LA 다저스의 2021년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7월 10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워커 뷸러가 후반기 1선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워커 뷸러가 2021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게 되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가 7월 16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7월 17일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해 후반기 1선발투수로 공을 던졌던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의 경우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서 올스타 휴식기에는 캐치볼도 하지 않을 예정이며 콜로라도 원정때 캐치볼을 하면서 몸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8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06.1이닝을 던지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는 3.64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콜로라도를 상대로 2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쿠어스필드에서도 한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LA 다저스가 고민없이 훌리오 유리아스를 후반기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결정한 이유로 보입니다. (쿠어스 필드가 장타가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체인지업으로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리드를 하는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다저스가 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중에 누굴 선택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2차전 선발투수는 결정이 되었지만 3차전 선발투수는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가 3차전 또는 4차전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것 같다고 합니다. 7월 9일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3.0이닝을 던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7월 14일에 한차례 더 불펜 세션을 할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7월 19일 샌프란시스코 홈경기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7월 18일 경기에 등판할지 7월 19일 경기에 등판할지는 알수 없지만 4.0이닝 또는 65~70개의 공을 던지게 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후반기에는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8월달에는 100개의 공을 던지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선발투수로 뛰기에는 커맨드가 조금 아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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