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공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마이애미에서 캐치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몸상태에 대한 정보가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7월 8일에 LA로 돌아와서 MRI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일단 MRI 상으로는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고 단순하게 염증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2021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일단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최악을 면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일반적 염증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를 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7월 10일에 캐치볼을 진행을 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올스타전 기간에는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언제 불펜세션을 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일 캐치볼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의 정도에 따라서는 코티존 주사를 맞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최소한 2주간은 공을 던지는 훈련을 진행할수 없습니다. 아마도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돌아와서 클레이튼 커쇼의 몸상태에 따라서 복귀를 위한 스케줄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7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 때문에 7월 17일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지만 그렇게 빨리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투수들의 경우 통증이 경미하면 2주정도 후에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빠르면 7월 25일 전후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7월 19일부터 시작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돌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다저스의 관계자들의 희망사항으로 보이는데..그렇게 빨리 돌아올수 있을 정도의 통증이라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도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2021년에 18경기에 출전해서 106.1이닝을 던지면서 3.39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평균자책점이 높기는 하지만..부상을 당하기전까지는 성공적인 2021년 시즌이라고 말을 할수 있었습니다. 7월달에 돌아오지 못해도 좋으니...100%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서 LA 다저스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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