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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미 넬슨 (Jimmy Nel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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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 초반에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월말부터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미 넬슨이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성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 등판을 일정을 관리해주었던 지미 넬슨인데..또다시 문제가 발생을 하였군요. 일단 구단에서 정확한 상태에 대한 정보는 알려주지 않고 있는데..2020년에 허리/등쪽 수술을 받았던 지미 넬슨이 요추 통증이 발생한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징조라고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지미 넬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좌완 투수인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불펜의 절반이 좌완투수군요.)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1년 시즌을 시작한 지미 넬슨은 25경기에 출전해서 27.0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안타와 1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41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해주고 있었던 선수로 LA 다저스가 접전을 펼치는 경기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였던 선수입니다. 투수진에 부상자가 계속해서 발생해서 마이너리그에서 듣보잡 선수를 승격시키고 있는 상황에서...지미 넬슨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방법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코리 크네이블이 돌아올수 있다면 최선이겠지만..코리 크네이블은 캐치볼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올라온 이후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습니다.) 지미 넬슨의 마지막 등판이 7월 6일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7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는 선수인데..아마도 그렇게 빨리 복귀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 겁니다. 지미 넬슨은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5월 23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6월 3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였는데...이번에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내구성이라는 꼬리표는 이번 겨울에도 붙어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한 알렉스 베시아는 최근 AAA팀에서 미친 삼진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었던 선수로 최근에 15타자 연속으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볼넷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압도적인 피칭을 해주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는 스트라이크 비율을 메이저리그에서도 유지할수 있다면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알렉스 베시아는 7월 9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1개의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볼넷이나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평균 94.5마일의 직구와 86.5마일의 슬라이더, 8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기 전과 비교해서 구속이 1.5~2.0마일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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