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7월 11일에 2021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가 진행이 될 예정인데...최근 여러 매체에서 올라오는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포지션에 상관없이 타격재능이 가장 좋은 선수를 지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드래프트가 대졸 타자가 부족한 드래프트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고졸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를 지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최근 몇몇 드래프트 예상픽들도 LA 다저스의 예상픽은 모두 타자들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 (조나단 메이요), 대졸포수, 매튜 넬슨 (Matheu Nelson)
메이저리그 닷컴 (짐 칼리스), 고교 2루수, 페이튼 스토벌 (Peyton Stovall)
베이스볼 아메리카, 고교 좌완투수, 프랭크 모지카토 (Frank Mozzicato)
스포팅 뉴스, 고교 2루수, 페이튼 스토벌 (Peyton Stovall)
팬 그래프, 고교 내야수, 맥스 먼시 (Max Muncy)
-기타 거론이 된 선수-
대졸 유격수, 트레이 스위니 (Trey Sweeney)
대졸 유격수 코디 모리셋 (Cody Morissette)
대졸 포수, 애드리안 델 카스티요 (Adrian Del Castillo)
고교 유격수, 카슨 윌리엄스 (Carson Williams)
고교 우완투수, 체이스 페티 (Chase Petty)
고교 외야수, 로렌조 캐리어 (Lorenzo Carrier)
대학 우완투수 라이언 큐식 (Ryan Cusick)
대학 좌완투수 맷 미컬스키 (Matt Mikulski)
전체 29번픽으로 실링이 높은 고교 투수를 지명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전체 29번픽으로 고졸 투수를 지명한다는 예상은 의미가 없어 보이고 LA 다저스가 포수 유망주가 다수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방망이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포수를 지명하는 일도 없을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시작한 R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도 포수인 예이너 페르난데스이고 다음주에 시작하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도 다저스의 탑 유망주중에 한명은 포수입니다. 그리고 2021년 드래프트에 대졸 야수들의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그상황에서 대졸 야수를 오버 드래프트하는 것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1라운드픽으로 고졸 타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렇지 않다면 2020년 처럼 대졸 투수를 지명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미래에 방망이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어린 고교 유격수/3루수 자원인 카슨 윌리엄스가 다저스의 지명을 받을 1순위라고 생각을 하고...2순위는 대졸 투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라이언 큐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년전 바비 밀러를 연상시키는 투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를 갖고 있는 투수는 전체 29번픽으로 영입하기 힘든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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