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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구단이 참여한 콜 해멀스 (Cole Hamels)의 워크아웃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1. 7. 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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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던 콜 해멀스가 2021년에 함께할 구단을 찾기 위해서 7월 16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워크아웃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닷컴의 리포트에 따르면 20개 구단이 콜 해멀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스카우터를 보냈다고 합니다. 2021년에 후반기에 선발투수 보강을 목표로 하는 구단들은 모두 스카우터들으 보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단 한차례 밖에 선발등판을 하지 못하였고 등판해서도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지 못한 콜 해멀스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고 어깨 재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19~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의문이기는 한데...2018년에 텍사스/시카고 컵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다면 아마도 많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콜 해멀스는 190.2이닝을 던지면서 3.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성적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3선발로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서 3선발투수를 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유망주를 넘겨줘야 하는 상황인데...만약 이번 워크 아웃에서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좋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트래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의보강을 원하는 구단은 아주 많습니다.) 콜 해멀스는 2008년에 필라델피아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에서 100.1이닝을 던지면서 3.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와 클레이튼 커쇼를 잃은 LA 다저스가 콜 해멀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대부분의 구단이 스카우터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전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LA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도 콜 해멀스의 워크아웃에 스카우터를 보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콜 해멀스의 고향팀이며 선발진에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콜 해멀스를 영입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콜 해멀스의 경우 2018년 여름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왔을때 원하는 구단으로 LA 다저스를 거론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행이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트레버 바우어는 2021년에 돌아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고 클레이튼 커쇼가 팔꿈치 염증을 잘 극복하고 8월달에 건강하게 돌아오기만을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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