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캘빈 지글러 (Calvin Ziegler)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2020년 드래프트에서 캐나다 출신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에 다시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대표팀에 예년처럼 스프링 캠프에서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할수 없었던 2021년에는 소속 아카데미에서 스터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45, 컨트롤: 45, 선수가치: 50

 

좋은 팔힘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부분의 등판해서 최고 90마일 중반의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종종 97마일을 던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93마일 던진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묵직하게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변화구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커브와 슬라이더 중간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갖고 있지만 아직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의 발전이 선수의 가치에 많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타자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이며 종종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는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고 합니다. 원하는 순번에 지명을 받지 못하면 어번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