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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루크로이 (Jonathan Lucroy)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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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포수인 윌리엄 콘트레라스 (William Contreras)를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던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주전 포수 트레비스 다노가 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6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케번 스미스가 포수로 뛰고 있었는데...윌리엄 콘트레라스가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2021년에 44경기에 출전해서 0.204/0.278/0.387, 7홈런, 2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최근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한 조나단 루크로이는 자리를 잡지 못했고 4월 6일에 COVID-19로 인해서 포수가 부족했던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지만..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다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5얼 16일에 3번째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조나단 루크로이는 AAA팀에서 31경기에 출전해서 0.220/0.351/0.330, 2홈런, 16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애틀란타의 포수진을 보면 트레비스 다노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때까지는 조나든 루크로이가 출전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손가락 인대쪽에 문제가 있는 트레비스 다노는 아직까지 재활을 위한 마이너리그팀 경기 출장을 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트래이드 데드라인때까지도 다노의 건강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트래이드 시장에서 포수를 구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1986년생으로 만 35살인 조나단 루크로이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내셔널리그 최고의 포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밀워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빠르게 기량이 저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단 1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209경기나 소화한 베테랑 포수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7월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포수 겸 8번타자로 출전을 한 조나단 루크로이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이 2021년 시즌 성적을 17타수 6안타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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