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라이언 프래거 (Ryan Prager)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전형적인 성장형 좌완투수로 2021년 봄에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텍사스 A&M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고교팀의 수석 졸업생으로 대학에 진학한다면 202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선수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고교 선수입니다.)

 

직구: 55, 커브볼: 5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40

 

2020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주로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지만 고교 4학년때 구속을 90마일 초반으로 상승을 시켰습니다. (최고 94마일)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아니지만 6피트 2인치의 신장과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파워를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과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근력을 개선하고 전체적인 공의 꾸준함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선수로 충분히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지만 상위리그의 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커맨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투구시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