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비터를 선발투수로 등판시킨 LA 다저스의 A+팀은 두번째 투수로 선발투수 유망주인 바비 밀러를 등판을 시켰습니다. 그동안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비터가 등판한 경기에 랜던 넥을 등판시켰는데..바비 밀러를 등판시킨 것을 보면...경기장에 LA 다저스의 선수 육성팀 높은 분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탑 유망주들의 피칭을 보고 발전된 정도를 살펴보고...승격 타이밍을 체크하기 위함이었을 겁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성적을 매번 체크하다보니..알겠더군요. 이런 경기 후에 얼마나 승격이 발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의 2번쨰 투수로 등판한 바비 밀러는 4.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지만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안정적인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4.0이닝을 던지면서 68개의 공을 던졌는데 44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65% 정도였던 것을 고려하면..무난한 날이었다고 말을 할수 있습니다. 6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도 의미가 있지만 단 1개의 플라이볼 아웃을 잡아낸 동안에 5개의 땅볼 아웃을 잡아내면서 구위를 증명을 하였습니다. 6월 17일 경기에서 3이닝 무자책점 경기를 하면서 시즌 평균 자책점을 0점대로 하락시켰던 바비 밀러는 지난 경기에서 2.2이닝 3자책점, 오늘 경기에서 4.0이닝 2자책점 경기를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이 2.28로 상승하였습니다.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지난 2경기에서 위기상황에서 매번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 구단에서 피칭 카운트를 관리하고 있는 바비 밀러는 2021년에 9경기에 등판을 해서 27.2이닝을 던지면서 17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으며 3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0.16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 고려하면..부상만 없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94-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비 밀러는 오늘 96-98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최고 100마일을 기록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속이 절대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는 없지만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꾸준하게 90마일 중후반의 구속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커맨드를 개선시킬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 역할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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