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에 대한 글을 포스팅을 할때 가장 자주 거론이 되는 선수가 AA팀의 3루수인 미겔 바르가스인데...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AA팀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면서 팀에게 승리를 선물하였습니다. 팀의 선발 3루수 겸 3번타자로 출전을 한 미겔 바르가스는 1회에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하였으며 8회에는 선두타자로 중견수쪽으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AA팀에 승격한 첫 2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최근에 좋은 타격을 하면서 AA팀에서의 타격 성적도 0.278/0.357/0.583, 3홈런, 11타점으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A+팀과 AA팀에서 미겔 바르가스는 46경기에 출전해서 0.307/0.364/0.542, 10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즌중에 A+팀에서 AA팀으로 승격이 되었기 때문에 2021년에 추가적으로 AAA팀으로 승격이 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현재의 타격 페이스를 고려하면 2021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성장할 시간을 더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시점에 항상 공을 띄우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2021년에는 미친듯이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진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46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24개의 장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는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미겔 바르가스가 기록한 홈런의 비거리는 422피트 거리의 홈런이 었으며 104마일의 타구 속도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미겔 바르가스는 2018~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177경기에 출전해서 9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는데 2021년에는 46경기만에 1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가 미겔 마르가스의 장타력을 개선시키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드래프트에서 스윙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들을 지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파워수치는 스윙 매커니즘을 수정해서 개선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미겔 바르가스를 꾸준하게 3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AA팀에서는 3루수로 79.0이닝을 수비하면서 2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A+팀에서 0.950의 수비율을 기록하였으며 AA팀에서도 비슷한 수치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도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물론 미겔 바르가스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는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어서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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