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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피칭을 시작한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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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중에서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5월 6일 경기 이후에 등판을 하지 못했던 우완 투수 유망주 조시아 그레이가 최근에 라이브 피칭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5월 12일 AAA팀 경기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깨 통증이 발생을 하였고 지난 6주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정상적인 피칭 훈련을 하지 못했던 조시아 그레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라이브 피칭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단 6주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가까운 시점에 AAA팀 경기 출장을 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7월달에 루키리그에서의 재활 등판이 무난하게 진행이 된다면...7월말에는 AAA팀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월말~8월달에 AAA팀에서 과거의 구위를 다시 보여준다면 9월달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아 그레이는 2021년 5월 6일 AAA팀 개막전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5월초에 더스틴 메이가 토미 존 수술로 선발진에서 이탈을 하였을때 조시아 그레이의 메이저리그 승격이 고려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7-8월달에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시아 그레이가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충분히 얻을수 있을 겁니다. 선발이 되었든 불펜이 되었든...5월 6일 AAA팀 경기 등판에서 조시아 그레이가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알려졌는데..당시의 구위를 다시 회복한다면 아마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조시아 그레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811

 

[MLB.com]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부 대학의 유격수로 2학년을 마친 이후에 투수로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8년에 2부대학에서 11승 무패 1.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덕분에 그해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2라운드 추가픽

ladodgers.tistory.com

1997년생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쉬아 그레이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2019년에 A팀, A+팀,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24살이 되는 젊은 선수로 2020년 확장 캠프에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완성도를 2021년에 AAA팀과 메이저리그팀에서 증명을 한다면 2022년에 LA 다저스의 4~5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다면 조시아 그레이의 경우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클레이튼 커쇼와 LA 다저스의 미래를 아직은 알수 없기 때문에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타구단도 어깨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높은 가치가 있는 선수로 논의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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