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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피트짜리 홈런을 기록한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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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LA 다저스의 타자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가치가 상승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A+팀의 유격수 레이노레 발레가 6월 2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도 한개의 홈런과 한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월 중순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레오넬 발레라는 최근 3경기에서 5개의 안타와 2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오넬 발레라는 알수 없는 이유러 6월 14~17일에 경기 출전을 하지 않고 휴식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6월 13일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몇일간 경기 출전을 하지 않을 것을 보면..구단에서 체력적으로 지쳤다고 판단하고 휴식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휴식에서 돌아온 레오넬 발레라는 이후 7경기중 6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1회 첫타석에서 2구를 공략해서 주중간 홈런을 기록하였는데 비거리가 437피트짜리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비거리가 무려 437피트였다면...갖고 있는 근력 자체가 평균이상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레오넬 발레라에게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태너 번즈 (Tanner Burns)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상대팀의 에이스급 투수를 공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1개의 홈런과 1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레오넬 발레라의 2021년 타격 성적을 0.264/0.349/0.546, 9홈런, 27타점, 8도루로 끌어올렸습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40%가 진행이 되지 않은 것을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레오넬 발레라가 20홈런-20도루를 기록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격수로 아직 기복이 있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 툴에 대한 평가가 좋은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격수/2루수로 뛰는 것이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9년 8월생으로 곧 만 22살이 되는 레오넬 발레라는 아마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2023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체격 성장세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는 헨리 라미레즈와 같은 체격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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