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A+팀은 6월 25일에 클리블랜드의 A+팀에게 패배를 당했지만 팀의 유망주 타자들은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해준 선수는 팀의 3번타자이자 중견수로 출전한 앤다 파헤스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6월중순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디 파헤스는 5회에 1타점 우전안타를 기록하였으며 7회에는 라이언 워드를 1루에 두고 2구를 잡아당겨서 시즌 14번째 홈런으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의 타자 유망주답게 공을 띄우는 스윙을 통해서 가운데 펜스를 넘겨 버렸습니다.
6월 25일 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앤디 파헤스는 201년에 46경기에 출전해서 0.254/0.355/0.547, 14홈런, 34타점, 4도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타율이 낮은 편이며 삼진 (46경기에 출전해서 57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아쉽지만 20살의 나이로 A+팀에서 뛰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0.44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도 눈에 들어옵니다. (코디 벨린저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는 플라이볼 비율보다 앤디 파헤스가 A+팀에서 기록하고 있는 플라이볼 비율이 더 좋습니다.) 6월달에 A+팀에서 0.264/0.379/0.6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A+리그에 어느정도 적응한 것으로 보이는데..7월달에는 더 핫한 타격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A+팀의 우익수와 중견수로 뛰고 있는 앤디 파헤스는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 2021년에 외야수로 44경기에 출전해서 382.0이닝을 수비하면서 4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익수로 뛰면서 3개의 수비 실책을 기록하고 있는데..모두 송구 실책이라는 것을 보면 너무 강한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송구의 정확도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험이 쌓인다면 수비의 안정성도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A+팀에서 좋은 타격을 하였던 미겔 바르가스가 AA팀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앤디 파헤스도 시즌 말미에 AA팀으로 승격이 된다면 빠르게 AA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성장 페이스를 고려하면 2023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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