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투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과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로 뛰었던 브래드 피콕을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계약을 맺음과 동시에 AAA팀에 배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개막을 하였을때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던 5명의 선수들이 모두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현재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지 않은 5명의 선수들로 선발진을 구성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인데...과거에 휴스턴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간 브래디 피콕을 영입해서 투수뎁스를 강화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인 브래드 피콕은 200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4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1년에 워싱턴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178경기에 출전해서 4.08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 문제로 인해서 2020년에는 단 3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했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는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단 2.1이닝을 던진 이유가 어깨쪽 문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2020년에 어깨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팔꿈치 수술보다 어깨 수술을 더 위험하게 보는 경향이 강하니..)
수술을 받은 브래드 피콕은 4월달에 건강을 회복을 하였으며 지난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태로 쇼케이스를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9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투수로 15경기, 불펜투수로 8경기에 출전을 한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선발투수로 2021년 AAA팀에서 공을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클리블랜드에게 필요한 포지션도 선발투수입니다.) 건강했던 2019년에는 선발투수로 92.2마일의 싱커와 81.3마일의 슬라이더, 78.7마일의 커브볼, 83.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수 있다면 클리블랜드의 4~5선발 역할을 해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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