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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 A타자로 선정이 된 샘 맥윌리엄스 (Sam McWilliam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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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A팀 유틸리티 섯누인 샘 맥윌리엄스가 지난주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이주일의 A리그 WEST지구 타자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0.391/0.462/0.783, 2홈런, 7타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의 타격감각을 유지하고 있는지 오늘 A팀 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개인 성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35경기에 출전을 한 샘 맥윌리엄스는 0.286/0.376/0.442, 4홈런, 27타점, 9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월 22일 경기에서 팀의 선두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샘 맥윌리엄스는 3회와 7회에 안타를 한개씩 기록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나머지 3타석이 모두 삼진이라는 것입니다.)

 

1998년 5월 26일생으로 만 23살인 샘 맥윌리엄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는 애리조나 루키리그, 2019년에는 R+팀과 A팀, 그리고 2021년에는 A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6피트, 17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2루수와 좌익수로 뛸 수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의 A팀에서 공수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교시절까지는 2루수였는데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해서는 외야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다저스에 합류해서는 2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견수로 뛸수 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닌데...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방망이가 약한 선수이기 때문에 2루수 또는 유틸리티 선수가 되는 것이 샘 맥윌리엄스가 상위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방법입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선수는 늦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주는 편이기는 한데...23살의 나이로 A팀에서 뛰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것보다는 빠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항상 평균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샘 맥윌리엄스이기 때문에..멀지 않은 시점에 A+팀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샘 맥윌리엄스는 프로에서 120경기를 소화를 하면서 0.268/0.365/0.462, 17홈런, 81타점, 2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시즌을 다시 A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를 잃었는데..그 직격탄을 맞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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