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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멀러 (Kyle Muller)를 승격시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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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스카 이노아를 대신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에서 승격을 시켰던 터커 데이비슨이 3번의 선발등판만에 부상 이탈을 하면서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카일 멀러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터커 데이비슨의 경우 팔뚝에 염증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AAA팀에 카일 라이트나 브라이스 윌슨이 부름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메이저리그 경험이 없었던 카일 멀러가 부름을 받게 되었군요. 카일 멀러는 2021년에 AAA팀에서 7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1.1이닝을 던지면서 4.60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997년생인 카일 멀러는 6피트 7인치, 25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전체 15번픽에게 어울리는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커리어 초반에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주로 던지면서 실망감을 주었지만 2019년부터 구속이 개선이 되었고 2020년 확장 캠프에서는 95~97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100마일)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할수 있었으며 평균적인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의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며 직구의 컨트롤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일 멀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8273

 

[MLB.com] 카일 뮬러 (Kyle Mulle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2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슬롯머니보다 많은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좋은 피칭을 한 덕분에 2020년 시즌을

ladodgers.tistory.com

2019년에 AA팀에서 9이닝당 9.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5.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고 2021년에 AAA팀에서 9이닝당 11.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컨트롤/커맨드가 부족해 보이는데..워낙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최근 AAA팀 경기 등판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카일 멀러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경기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피칭 만큼이나 타격에도 재능이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제 2의 매디슨 범거너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선수인데...메이저리그에서 고교때처럼 좋은 타격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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