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삼진이 너무 증가하고 있으며 노히트 게임도 너무 자주 나오고 있기 때문인지...갑자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투수들이 이물질을 사용한 부정 투구를 하는 것에 대한 제재를 발표를 하였습니다. (뭐...시즌 초반에 관련된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인데...1년간 데이타를 쌓겠다고 발표를 했다가.....시즌이 시작한지 40%가 진행이 된 시점에 제재를 발표를 하였습니다.) 관련된 제재는 2021년 6월 21일부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이물질 사용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겨우 0.23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4%의 삼진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진 비율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비율이며 평균타율은 1968년 마운드의 높이를 낮은 이후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 이물질 사용이 발견이 될 경우에 선수는 바로 퇴장을 당하며 1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다고 합니다. (출장 정지의 시작은 퇴장 당한 경기부터 10경기 출장정지인것 같습니다.)
- 선발투수의 경우 경기중에 복수로 검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의 경우 이닝이 끝났거나 마운드에서 교체가 될 때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포수로 검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만약 다른 내야수들이 이물질을 사용에 도움을 주게 된다면 투수 뿐만 아니라 야수도 자동적으로 퇴장이 되며 모두 1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 기존 로진 백은 계속해서 사용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물질이 혼합이 된 로진백의 사용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 투수들의 경우 낮경기에 선크림 사용이 가능하지만...해가 진 이후, 그리고 경기장의 지붕이 닫힌 이후에는 사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중간에 선크림을 씻고 나오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사실상 선크림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죠.)
- 구단 관계자가 이물질 사용에 대한 부분에 대한 도움을 준다면 야구계에서 퇴출을 당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몇차례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부분이지만 이물질을 사용할 경우에 직구의 회전수의 증가시켜서 수직 움직임을 개선할수 있으며 변화구의 각도를 개선시킬수 있다고 하는데...시즌중에 투수들이 이물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한동안 혼란을 겪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선수는 컨트롤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최근에 LA 다저스에 볼넷이 많아진 선수가 있기는 합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이물질 사용은 확실한 불법이기 때문에 단속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타자들의 성적이 급격하게 좋아진다면..경기 시간이 길어지게 될 것이고...그럼...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타자들의 배팅 글러브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단속할지 궁금합니다. 타자들도 배팅 글러브를 낄 뿐만 아니라..배팅 글러브에 이물질 많이 발라서...미끄러지지 않게 하는것 같던데....예전 블라디미르 게레로처럼 맨손으로 타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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