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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발생한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와 진 세구라 (Jean Segur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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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필라델피아의 우익수인 브라이스 하퍼와 2루수인 진 세구라가 부상으로 교체가 되었는데...두선수 모두 부상이 간단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경기후 필라델피아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브라이스 하퍼 경우는 Day-to-Day 상태이지만 아마도 9월 16일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진 세구라의 경우 조금 더 심각한 상태로 경기 출장이 문제가 아니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뉴욕 메츠에게 5경기 뒤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팀인데..팀의 2번타자와 4번타자가 결장을 하게 된다면 팀 전력에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브라이스 하퍼는 4회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등쪽 틍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퍼의 경우 4월중순에도 한차례 등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당시에는 하루 휴식후에 다시 경기 출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의 통증이 문제가 되었는지 브라이스 하퍼의 이름값에는 조금 부족한 성적을 2021년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47경기에 출전한 브라이스 하퍼는 0.274/0.387/0.470, 8홈런, 18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전체적인 타점수도 부족한 편이며 0.857의 OPS도 2016년 이후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2020년 막판에도 등쪽에 문제로 인해서 성적이 크게 하락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오늘 등쪽 (엄밀하게 허리)에 문제가 생긴 것에 대해서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 등쪽 근육을 개선하는 훈련을 하면서 2021년 야구관련된 훈련을 다른 해와 비교해서 한달 늦은 2월 1일에 시작하였고 스프링캠프 초반에도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진 세구라는 9회에 실책으로 출루하는 과정에서 전력 질주를 하였고 그과정에서 왼족 사타구니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바로 앤드류 냅으로 교체가 되었으며 클럽하우스 내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미 유격수인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잃은 상황에서 2루수인 진 세구라까지 이탈하게 된다면 뉴욕 메츠를 추격할 힘을 많이 잃을것 같습니다.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분위기를 보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2021년에 49경기에 출전해서 0.332/0.379/0.465, 3홈런, 20타점, 6도루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부상이 많이 아쉽겠군요. 일단 진 세구라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닉 매이튼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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