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즌아웃이 된 닉 매드리걸 (Nick Madrigal)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루수인 닉 매드리걸이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닉 매드리걸인데..최근 오른쪽 햄스트링쪽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는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할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22년 스프링 캠프에는 건강하게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특출난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0~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3경기에 출전해서 0.31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었던 선수인데...닉 매드리걸의 전력 이탈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큰 전력 손실로 이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어깨 수술을 받은 닉 매드리걸은 2021년에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장타력도 조금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과연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닉 매드리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유망주중에서는 당장 그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기 때문에 벤치자원으로 공백을 메우거나..트래이드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해야 합니다. 대니 멘딕이나 루리 가르시아가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현실적으로는 피츠버그의 2루수인 애덤 프레이저 (Adam Frazier)와 같은 선수의 영입을 시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애덤 프레이저가 2021년 성적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내줘야 하는 유망주가 적지는 않을겁니다.

 

닉 매드리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684

[MLB.com] 닉 매드리걸 (Nick Madrigal)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21년 스프링 캠프기간에 좌익수인 엘로이 히메네스 (Eloy Jiménez)를 잃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시즌 초반에는 중견수인 루이스 로버트 (Luis Robert)를 잃었는데..이번에는 닉 매드리걸을 잃으면서 팀의 젊은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일단 엘로이 히메네스와 루이스 로버트는 시즌 막판에 돌아올수도 있다는 희망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에 42승 25패를 기록하면서 지구 2위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4.5게임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닉 매드리걸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외야수인 브라이언 굿윈 (Brian Goodwin)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우완투수인 마이클 코펙도 현재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몸상태가 많이 좋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곧 불펜세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