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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루이스 세베리노 (Luis Severin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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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가 현지시간 토요일에 A+팀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공을 던졌는데...무난하네 4.0이닝을 던졌다는 소식이 아니라 최악의 소식이 뉴욕 양키스의 팬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경기 2회에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하체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고 팀의 트레이너들의 도움을 받아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일단 상당한 통증을 소호했던 것을 보면 가벼운 부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구단에서는 현지시간 월요일에 MRI를 포함한 추가적인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언론에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알려져 있는데...사타구니 통증도 여러 단계가 있으니..정확한 몸상태를 체크하기 위함 인것 같습니다.

 

지난 6월 6일에 A팀 등판에서는 2.2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루이스 세베리노는 6월 12일 경기에서는 1.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한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정밀진단을 해야 알수 있겠지만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서 한달 정도의 공백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따라서 7월 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겠다는 루이스 세베리노의 계약을 실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를 위한 재활 등판을 하고 있는 루이스 세베리노는 오늘 경기에서 3.0~4.0이닝을 던질 예정이었으며 2번 정도의 마이너리그 등판을 한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다면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면 다시 불펜세션과 라이브 피칭부터 시작해야 하고...2.0이닝부터 피칭 카운트를 늘려가야 하는 상황이라..아마도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7월달 복귀는 불가능해 보이고 8월달에 복귀하는 것도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사타구니 통증이 심해서 도움을 받으면서 경기장을 떠났기 때문에 2021년에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리 클루버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게릿 콜을 제외하면 뚜렷한 선발투수가 없는 뉴욕 양키스 입장에서는 루이스 세베리노의 건강한 복귀를 무엇보다 기다렸을것 같은데..세상일은 기대처럼 일어나지 않습니다. 최근에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노아 신더가드도 복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복귀 스케줄이 모두 올스탑이 되었는데..아마도 루이스 세베리노도 비슷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은 정상적으로 복귀 스케줄을 소화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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