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을 하였던 우완 불펜투수 라이언 웨버를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최근 팀의 불펜투수진이 조금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데..2019~2020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공을 던진 경험을 갖고 있는 라이언 웨버에게도 기회가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브랜든 브레넌 (Brandon Brennan)을 지명할당하고 자리를 만들었다고 흡니다. 브랜든 브레넌은 6월 10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인데..3일만에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1990년생인 라이언 웨버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2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5년 9월 8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으며 시애틀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서 2019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 조직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는 모두 60경기에 출전을 하였으며 163.0이닝을 더니면서 5.30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9~2020년에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는 40.2이닝과 43.0이닝을 던지면서 승패가 결정이 난 경기에서 이닝을 소화해주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도 비슷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모두 7경기에 등판해서 35.0이닝을 던지면서 4.63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이하의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인데...최근에는 실투가 많아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본인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88.6마일의 싱커와 77.6마일의 슬라이더, 86.0마일의 커터, 74.5마일의 커브볼, 81.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찾아보니 6월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5.2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1실점을 하였습니다. 곧..또 지명할당이나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느낌입니다. 선발투수였던 마틴 페레즈가 워낙 부진한 피칭을 한 상황이라..버린 경기의 이닝을 소화해주는 투수 역할을 해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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