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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윌리엄스 (Luke William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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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최근에 스캇 킹거리 (Scott Kingery)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해서 AAA팀으로 보내는 결정을 하였는데...그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AAA팀에서 루크 윌리엄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스캇 킹거리처럼 내야와 외야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선수로 일단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유망주인 닉 매이튼 (Nick Maton)을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켰었는데..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오늘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1996년생인 루크 윌리엄스는 3루수가 주요 포지션인 선수지만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2021년에 AAA팀에서 18경기에 출전해서 0.352/0.439/0.465, 0홈런, 8타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타석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큰 단점중에 하나였는데 2020년에는 2루타와 3루타를 많이 만들어내면서 장타율을 끌어올렸고 그것이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모두 96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빠른 발을 갖고 있는 선수가 부족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루크 윌리엄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8210

 

[MLB.com] 루크 윌리엄스 (Luke William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을 하였던 선수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는 내야수였지만 확실한 수비 포지

ladodgers.tistory.com

루크 윌리엄스는 오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을 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는데..5회 내야 안타를 기록하면서 데뷔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의 경우 얼마전까지 미국 올림픽팀 대표팀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로 아메리카 예선에서 18타수 8안타를 기록하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의 부름을 받게 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고 도쿄 올림픽에는 출전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미국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게 된다면 조금 억울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본인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였기 때문에 올림픽에 출전할수 없게 된 것이 아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소속팀인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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