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우완 불펜투수인 이안 케네디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인 스펜서 패튼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한 이안 케네디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었는데..최근에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심각한 통증은 아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데..분위기를 보면 10일만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안 케네디는 2021년에 21.1이닝을 던지면서 2.53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스펜서 패튼은 1988년생으로 2014~2015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36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2016년에는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16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5년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7~2020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로 219경기에 출전해서 3.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가장 최근인 2020년에는 57경기에 출전해서 5.26의 평균자책점과 1.4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에 실패를 한 스팬서 패튼은 AAA팀에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11경기에 등판해서 12.0이닝을 던지면서 0.00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었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팀에 복귀함과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한 스펜서 패튼은 1.0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면서 성공적인 복귀를 가졌습니다. 평균 91.1마일의 직구와 84.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기전과 비교하면 직구의 구속이 1마일정도 상승을 하였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그동안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을 하였던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스펜서 패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향후에 더 많은 일본이나 한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는 시도를 할 것 같습니다. 스펜서 패튼입장에서도 리빌딩을 하고 있는 텍사스와 계약을 맺은 이유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을것 같은데..일단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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