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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피칭을 계속하고 있는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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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을 하였던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5월 막판부터 계속해서 부진한 피칭을 하면서 LA 다저스의 팬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5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2이닝 3실점을 하면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던 브레이크 트라이넨은 6월 1일 경기에서는 무리하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멀티이닝을 던지게 했기 때문인지 1.1이닝 1실점을 하였고 6월 5일 경기에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였습니다. 최근 3번의 등판에서 3.0이닝을 던진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5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5실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평균 자책점도 1.80에서 3.52로 급등을 하였습니다.

 


6월 5일 경기에서 에이브라함 알몬테에게 홈런을 허용한 이후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단타, 프레디 프리먼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1-2루가 되었을때 대랑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였는데..다행스럽게 아지 알비스와 오스틴 라일리를 삼진으로 잡아면서 추가실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커맨드가 무너지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했는데..블레이크 트라이넨은 오늘 경기에서도 22개의 공을 던졌는데..그중 10개의 공만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6월 4일 경기에서는 켄리 잰슨이 불안한 커맨드를 보여주었는데..이틀 연속으로 불펜의 핵심 멤버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6월달에 고전할 가능성이도 있어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무려 22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6월 6일 경기에서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5월 28일 경기에서 고전한 이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정확하게 어디가 좋지 않은지에 대한 거론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기록한 구속이 시즌 평균보다 1.0마일 정도 좋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공을 던지고 있지만 정상적인 몸이 아닌것은 분명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2019년에 어깨 문제를 겪으면서 구속과 커맨드가 하락하면서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현재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어깨가 정상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켄리 잰슨처럼 블레이크 트라이넨도 연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LA 다저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외부에서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점 더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켄리 잰슨과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상태를 보면 지미 넬슨이 8~9회에 등판할 기회를 조금 더 자주 얻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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