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틀란타로 돌아온 네이트 존스 (Nate Jon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7. 00:34

본문

반응형

지난 5월 21일에 LA 다저스의 불펜진에 합류한 네이트 존스는 이후 5번의 불펜등판에서 6.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단 2자책점만을 기록하면서 점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네이트 존스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021년 시즌을 시작했던 애틀란타 원정에 동행을 했기 때문에...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네이트 존스의 간단한 인터뷰가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아무래도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는 12경기에 등판해서 10.1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48의 평균자책점과 1.74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기 때문에...섭섭함이 남아있을수도 있을것 같은데...베테랑 투수답게 매우 비지니스적인 결정이었다고 이야기를 했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1년 시즌을 시작했던 본인에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트 존스는 5월 10일에 애틀란타에서 방출이 되었고 5월 14일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일주일간 AAA팀 소속으로 공을 던졌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항상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피칭을 할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본인에게 주어진 임무를 잘 마무리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지 LA 다저스의 코치진과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멘탈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준비한 이후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상대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얻고 있는 이유라고 합니다. (팬그래프나 스탯 캐스트의 분석을 보면 애틀란타에서는 포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2012~2020년처럼 싱커와 포심을 적절하게 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한것은 없다고 말하기에는 좀....그리고 다저스의 AAA팀에서 공을 던지면서 전체적인 그립에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부분이 전체적인 구종의 회전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을 겁니다.)

 

커리어 동안에 다양한 부상을 겪으면서 갖고 있는 기량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한 선수지만 건강했을때는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네이트 존스는 2021년 다시 중요한 순간에 공을 던지는 투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21년에 애틀란타와 LA 다저스에서 3개씩의 홀드를 기록하기는 했습니다.) 아직 전성기시절의 탈삼진 능력을 2021년에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휠씬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건강과 현재의 커맨드를 유지할수 있다면 6-7월달에는 중요한 순간에 더 자주 등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4월달에 코리 크네이블이 했던 역할을 네이트 존스가 하는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