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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비 톰린슨 (Kelby Tomlinson)을 영입한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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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런 아레나도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 하면서 내야진에 약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최근에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는데...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약해진 내야를 보강하기 위함인지..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과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던 켈비 톰린슨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될지는 알수 없지만...최소한 팀의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0년생인 켈비 톰린슨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5년 8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2018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백업 내야수로 뛰었습니다. 모두 273경기에 출전해서 0.265/0.331/0.332의 성적을 기록한 켈비 톰린슨은 아쉽게도 최근 메이저리그 트렌드라고 할수 있는 파워와는 거리가 먼 선수였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고 이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애틀 매리너스, 콜로라도 로키스 조직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결과물을 마늘어내지 못했습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6월 27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는데..이번에 다시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던 크리스 오웡스가 2020년과 2021년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켈비 톰린슨에게도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 출전은 2019년 애리조나와 시애틀의 AAA팀에서 뛰었던 것으로 모두 99경기에 출전해서 0.242/0.301/0.30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AAA팀들이 모두 타자들의 천국이라고 할수 있는 PCL에 속해있는 팀들이었는데..결과가 처참햇습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팀들이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선수인데..아쉽게도 파워가 전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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