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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론돈 (Angel Rondon)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킬 예정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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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최근에 선발진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 유망주인 앙헬 론돈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1997년생으로 2021년 시즌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한 선수인데...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클 마이콜라스 (Miles Mikolas), 다코다 허드슨이 선발진에서 장기 이탈한 가운데 잭 플레허티 (Jack Flaherty)와 김광현 (Kwang Hyun Kim)이 부상으로 이탈을 하게 되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상항이었습니다. (잭 플레허티는 옆구리가 좋지 않은 상태이며 김광현은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이번주말에 신시네티 레즈와 경기를 하고 있는데..6월 5일 경기전에 앙헬 론돈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커리어를 선발투수로 공을 던진 투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할지 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6피트 2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앙헬 론돈은 2021년에 AAA팀에서 23.2이닝을 던지면서 5.32의 평균자책점과 1.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7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1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삼진은 많지 않지만 커리어 동안에 볼넷의 허용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팜에서 10~15위권의 유망주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확장 캠프에서 뛰면서 일반적으로 93~94마일의 직구 (최고 97마일)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슬라이더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이며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구속 가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 근처에 공을 꾸준하게 던지고 있습니다. 특출난 스터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팀의 4~5선발투수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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