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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워크맨 (Brandon Workman)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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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5월 6일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했던 전 팀의 마무리 투수 브랜든 워크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브랜든 워크맨과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경우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계약을 맺었을때는..일정 시점이 지나면 옵트아웃 조항을 갖게 되는데..아마도 브랜든 워크맨의 옵트아웃 데드라인이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직구의 구속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커브볼의 각도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위해서 콜튼 브루워 (Colten Brewer)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올해 팀 전력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는 선택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2019년에 71.2이닝을 던지면서 1.88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였던 브랜든 워크맨은 2020년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 (Boston Red Sox traded RHP Brandon Workman and RHP Heath Hembree to Philadelphia Phillies for RHP Nick Pivetta and RHP Connor Seabold)가 되었는데..필라델피아에서는 더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에실패를 하엿습니다. 2021년에는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였지만 역시나..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8.0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일단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만 주고 활용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는 보스턴의 AAA팀에서 공을 던졌는데...7.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많기는 하지만...안타의 허용을 최소화할수 있다면 그래도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할수 있을 겁니다. 보스턴 입장에서는 최소한 2020년 초반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면 만족할 겁니다. 오늘 휴스턴을 상대로 보스턴 복귀전을 진행을 하였는데 1.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였습니다. 9회에 율리 구리엘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하였지만 전체적인 구위등에서 보스턴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경기 최고 구속이 92.0마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속은 컵스에서 뛰던 시점과 비교해서 거의 차이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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