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 6월 2일 기준으로 올해의 신인상에 가까운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일단은 아메리칸리그를 포스팅을 합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한지 2달이 된 상태로 예르민 메르세데스가 5월달에 부진을 겪으면서 다양한 선수들이 올해의 신인상을 두고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여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진에 합류할 마이클 코펙이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최근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 (Adolis Garcia), 텍사스 레인저스
메이저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16개의 홈런과 신인중에 가장 높은 0.893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5월달에만 0.312의 타율과 1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쿠바 출신의 선수로 일본 프로에서 뛰었으며 이후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12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10만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2월달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도 지명할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팀의 중견수로 0.284/0.320/0.57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르민 메르세데스 (Yermin Mercedes), 시카고 화이트삭스
4월달에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예르민 메르세데스는 5월 1일 이후에 0.212/0.282/0.313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1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볼 노스트라이크에서 홈런을 만든 이후에 주변에서 비난을 받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신인타자중에서는 가장 좋은 0.304의 타율과 2번째로 높은 0.359의 출루율, 55개의 안타, 34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ia), 휴스턴 애스트로스
2020년에 인상적인 데뷔를 한 선수로 2021년에는 선발진에서 믿을수 있는 피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4살인 루이스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에서 53.0이닝을 던지면서 2.72의 평균자책점과 60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점점 피칭 이닝이 증가하고 있는 선수로 최근 화요일에는 보스턴을 상대로 7.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만을 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의 신인투수중에서는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안타율은 0.193로 두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엠마누엘 클라세 (Emmanuel Clase),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클리블랜드의 마무리 투수로 5월 7일에 처음으로 자책점을 허용 하였습니다. 기계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5번의 등판에서 20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면서 1.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코펙 (Michael Kopech),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최근에는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케이시 마이스 (Casey Mize),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을 받은 선수로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3.28로 낮췄습니다. 단순하게 신인투수중에서 좋은 피칭을 하는 것이 아니라 5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지난 5번의 등판에서 0.162/0.252/0.238의 성적과 1.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브렌츠 (Jake Brentz),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 불펜투수로 2021년에 0.149의 피안타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15.0이닝을 던진 신인 투수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27번의 불펜등판에서 25.2이닝을 던지면서 2.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7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스트라이크존에 공이 들어오면 가장 공략하기 힘든 신인투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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