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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발생한 저스틴 던 (Justin Dun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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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애틀 매리너스에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중견수 자원인 카일 루이스 뿐만 아니라 선발투수 자원인 저스틴 던도 부상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6월 1일자로 소급적용을 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통증의 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하지만..어깨라는 부위가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토니 곤솔린도 회복이 되는데..한달. 재활등판을 통해서 회복이 되는데 한달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신 불펜투수인 로버트 더거 (Robert Dugger)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켰다고 합니다. 이선수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간지 몇일 되지 않은 느낌인데..빠르게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었군요.

 

201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저스틴 던은 2017년에는 부진했지만 2018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 (Seattle Mariners traded 2B Robinson Cano, RHP Edwin Diaz and cash to New York Mets for RF Jay Bruce, RHP Anthony Swarzak, RHP Gerson Bautista, CF Jarred Kelenic and Justin Dunn)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하였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저스틴 던은 2020년부터 시애틀의 4~5선발투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5.1이닝을 던지면서 3.18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드래프트가 된 시점부터 마른 체격 때문에 장기적으로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가 더 어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저스틴 던인데..2020년에 45.2이닝을 던진 더스틴 던이 2021년 투구수가 2020년과 유사한 45.1이닝이 되면서 어깨쪽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평균 5.0이닝 정도를 던지고 있고 볼넷 허용이 많을 것을 고려하면....가까운 시점에 팀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대학교 2학년때까지 마무리 투수로 공을 던졌던 투수입니다.) 최근에 마르코 곤잘레스 (Marco Gonzales)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오늘 저스틴 던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아무래도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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