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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쉬츠 (Gavin Sheet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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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팀의 1루수 겸 좌익수인 앤드류 본 (Andrew Vaughn)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AAA팀의 1루수 겸 코너 외야수인 개빈 쉬츠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엘로이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한 앤드류 본의 몸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COVID-19와 관련된 문제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앤드류 본은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서 0.226/0.316/0.394,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개빈 쉬츠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1라운드급 계약금인 200만달러를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로우 레벨에서는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지 못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2019년부터 갖고 있는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었을때 개인 훈련을 통해서 1루수 뿐만 아니라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5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23경기에 출전해서 0.319/0.360/0.500, 4홈런, 20타점, 6볼넷, 20삼진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1루수나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는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볼넷이 조금 적은 것이 아쉽지만..파워수치는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가장 좋습니다.) 원래 1루수였지만 2021년에는 1루수로 103.0이닝, 코너 외야수로 81.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봐줄만한 코너 외야수 수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고려하면..엘로이 히메네스, 앤드류 본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최적의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팀의 중심 타자 역할을 했던 루이스 로버트와 엘로이 히메네스가 모두 부상으로 2021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2021년에 돌아올수 있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재활을 위한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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