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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이 발생한 카일 루이스 (Kyle Lewi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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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을 하였던 카일 루이스가 최근에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아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무릎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무릎 상태에 대한 두번째 전문가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서 재활을 시작할지 또는 수술을 받게 될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차 의견에서 수술을 제안하는 전문가가 많았기 때문에 2차 의견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죠.) 이번 부상은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본인 머리위를 넘어가는 타구를 잡기 위한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카일 루이스의 경우 2021년 스프링 캠프가 끝나는 시점에 무릎 통증이 발생해서 4월 20일에 2021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번에 무릎 문제가 또다시 발생을 한 것을 보면...아무래도....고질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이었던 2017년과 2018년에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선수의 성장에 큰 영향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수술을 또다시 받게 된다면...정상적인 복귀를 할수 있을지도 약간 의문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무릎 수술을 받지 않고 재활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이고...2020년에 58경기에 출전해서 0.262/0.364/0.43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던 카일 루이스는 2021년에는 36경기에 출전해서 0.246/0.333/0.3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카일 루이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5월달에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하고 있었던 테일러 트라멜 (Taylor Trammell)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어서 좌익수로 뛰고 있었던 제러드 켈러닉 (Jarred Kelenic)이 중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테일러 트라멜이 좌익수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일 루이스가 현재처럼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안에 제러드 켈러닉이 중견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준다면 카일 루이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을때는 중견수가 아닌 좌익수나 지명타자로 뛰게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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