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페트리카 (Jake Petricka)와 계약을 맺은 LA 에인절스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크 페트리카가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불펜진이 약한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은 매우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크했지만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인지..2020~2021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계약을 오퍼 받지 못한 제이크 페트리카는 독립리그에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는 1경기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고 합니다. 최근 성적이 부진하기는 하지만 1988년생인 제이크 페트리카는 메이저리그에서 228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231.2이닝을 던지면서 3.96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LA 에인절스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라고 할수 있는 2019년에 제이크 페트리카는 평균 93.2마이르이 싱커와 87.7마일의 체인지업, 84.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성기시절과 비교하면 구속이 약 1마일 하락한 모습을 2019년에 보여주었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당볼유도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 전력의 절반이라고 할수 있는 마이크 트라웃 (Mike Trout)의 경우 종아리쪽 문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부츠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해 졌다고 합니다. 일단 복귀시점에 대한 코멘트는 없는 상태인데...6월말~7월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크리스 로드리게스 (Chris Rodriguez)의 몸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