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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 통증이 발생한 잭 플레허티 (Jack Flaherty)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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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잭 플레허티가 6월 1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경기중에 사근이 좋지 않아서 경기중에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는데...세인트루이스의 실트 감독에 따라면 "significan"란 통증이 발생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2021년에 등판한 11경기에서 8승을 거두면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었던 잭 플레허티가 이번 부상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최다승 경쟁에서 밀어날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잭 맥킨스트리가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약 5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다시 메이저리그에 돌아온 것을 고려하면 잭 플래허티도 적지 않은 기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5월 31일에 불펜으로 공을 던진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이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으로 적지 않은 기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6~7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의 영입을 고려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페이지를 보니..요한 오비에도 (Johan Oviedo)를 잭 플레허티의 공백을 메울 선발투수로 당장은 등판시킬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11번의 선발등판에서 62.0이닝을 던지면서 2.90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잭 플레허티는 최근 2번의 선발등판에서 3.2이닝 7실점, 5.0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이번 공백이 길지 않고 10~15일만에 돌아올수 있다면 오히려 휴식이 될수도 있겠네요. 이번 부상도 잭 플레허티가 타석에 들어서서..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내셔널리그의 투수들이 스윙을 하면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CBA 협상에서 지명타자 도입 주장이 조금 더 힘을 얻을 수 있겠군요. (물론...개인적으로는 투수들이 타석에서 들어서는 경기를 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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