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불펜세션을 진행한 지미 넬슨 (Jimmy Nelson)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지미 넬슨이 오늘 요시 쓰쓰고 (Yoshi Tsutsugo)를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5월 23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불펜세션만을 소화를 하였던 지미 넬슨인데...오늘 경기전에 라이브 피칭을 한 것을 보면 복귀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경우 지미 넬슨의 경우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하지 않고 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시점에도 캐치볼을 진행하고 있었기 공백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다저스 관계자들이 인터뷰를 했는데..실제로 2주만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미 넬슨은 라이브 피칭을 한 이후에 인터뷰에서 모두 좋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 주초에 올라왔던 소식에 따르면 지미 넬슨은 현지시간으로 6월 4일부터 시작이 되는 애틀란타 원정경기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점에 AJ 폴락도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는 피츠버그 원정 시리즈때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 페이스가 좋아지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2.41로 낮출수 있었던 지미 넬슨이 부상전의 모습을 회복할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불펜이 크게 안정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8.2이닝을 던진 지미 넬슨은 11개의 안타와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지미 넬슨의 경우 5월 12일에 2.0이닝, 5월 16일에 1.2이닝, 5월 20일에 2.0이닝을 던진 이후에 팔이 회복이 되지 않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에 합류해서는 멀티이닝이 아닌 1.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부진했지만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LA 다저스의 불펜진을 고려하면..지미 넬슨에게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에드우세타 또는 미치 화이트를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을 실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애틀란타 시리즈때 불펜데이를 진행할지 아니면 기존 4명의 선발투수로 시리즈를 보낼지에 따라서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는 선수가 결정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합류하는 시점에 다른 한명도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겁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생각만큼 빠르게 복귀하는 것은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구속이 덜 나오고 있기 때문에 회복할 시간을 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