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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홈런으로 단기 슬럼프를 극복한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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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스턴과의 원정 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으로 실책을 기록한 이후에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개빈 럭스가 5월 31일 경기에서 2개의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5월 26일~5월 30일까지 16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0.261/0.308/0.388의 타격 성적이 0.240/0.293/0.360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개빈 럭스는 다행스럽게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OPS를 0.700로 끌어올렸습니다. 대부분의 어린 선수들처럼 개빈 럭스도 수비 실책을 범하면 이후 몇경기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는 모습을 2019~2020년에 보여주었는데...2021년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불안감을 주었는데...5월 30일 경기에서 1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부담감이 조금은 살라졌는지...오늘은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첫타석에서 상대팀 에이스인 잭 플레허티가 던진 94.3마일의 포심을 378피트짜리 홈런 (무려 발사각도가 41도짜리 홈런이었습니다. 4월달에 배럴 타구를 단 한개도 만들어내지 못했던 개빈 럭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확실히 타격 페이스가 좋아졌습니다.)을 기록하였던 개빈 럭스는 8회에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의 92.8마일의 직구를 공략하면서 421피트짜리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도 멀티 홈런을 기록하는 날이 많았는데..메이저리그에서도 첫타석에서 큰 타구를 만들면서 타격 감을 조율을 한 덕분에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도 큰 타구를 만들어낼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타격감이라면 6월 1일 경기에서도 개빈 럭스가 좋은 활약을 해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 개빈 럭스는 멀티 홈런을 기록하면서 2021년 성적을 0.247/0.298/0.403, 5홈런, 25타점, 1도루로 개선을 시켰습니다. 여전히 삼진이 많은 것이 아쉽지만..2019~2020년에 기록한 5개의 홈런과 동일한 수의 홈런을 2021년에 기록하게 되었으며 출전한 경기수와 타석수를 고려하면 수준급인 25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잭 맥킨스트리의 복귀와 상관없이 팀의 주전 내야수로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개의 홈런은 모두 5월달에 만들어낸 홈런으로 5월달에 개빈 럭스는 0.286/0.346/0.490, 5홈런, 19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연속경기 실책으로 유격수로 수치 수치가 엉멍이었는데..그나마 최근에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유격수 수비 수치도 조금씩 사람같은 수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5월달에 개빈 럭스가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LA 다저스가 개빈 럭스를 1번 또는 5~6번에 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이것은 선수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빈 럭스는 7~8번에 배치해서 부담없는 타격을 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빨리 코리 시거와 AJ 폴락이 라인업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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