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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오고 있는 콜 리건스 (Cole Ragan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6. 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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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플로리다의 고교생 좌완투수인 콜 리건스의 유망주 가치는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드래프트 전체 30번픽을 갖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A-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콜 해멀스와 같은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4번째 유망주로 성장한 콜 리건스는 2번의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과 2019년에 공을 던질수 없었으며 2020년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공을 던질수 없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 후 재활에 집중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 성공적인 재활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번의 선발등판에서 16.0이닝을 던지면서 1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직구 구속보다 커맨드를 회복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데..4년만에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한 콜 리건스는 다행스럽게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기 전에도 커맨드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과거에 넬슨 크루즈, 2021년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낮은 나이에 재능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콜 리건스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좋은 모습을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21년 성적에 따라서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킬지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과거 건강할때 콜 리건스는 89~93마일의 직구 (최고 95마일),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체인지업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점이 콜 해멀스와 자주 비유가 된 이유입니다.) 그리고 좋을때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준 커브볼을 던졌습니다. 여전히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핸스 크라우스 (Hans Crouse)가 2021년 데뷔가 늦었는데..이유는 첫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월 18일에 첫 등판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A팀에서 6.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집에서만 훈련을 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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