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큼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요스워 가르시아 (Yhoswar Garcia)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 유망주인 요스워 가르시아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지만 요스워 가르시아의 출생 증명이 잘못되면서 징계를 받게 되었고 요스워 가르시아가 출생 관련된 공인된 서류가 제출이 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 7월달이 아닌 2020년 3월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알려진 2002년 9월생이 아닌 2001년 9월 13일생으로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나이가 한살 많아지면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계약금이 크게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요스워 가르시아에게 처음에 약속했던 계약금 250만달러를 모두 지불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COVID-19로 인해서 2020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없었지만 개인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인지..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매우 인상적인 평가를 필라델피아의 관계자들에게 받았습니다. 장기적으로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하기전에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작성했던 리포트의 모습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장점은 타석에서 보여주는 매우 빠른 손움직임과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들을 구장 모든 방향으로 만들어내고 있으며 한 베이스 더 진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50파운드의 상대적으로 작은 몸을 갖고 있지만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준 모습은 바로 A팀에서 뛰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좋았다고 합니다. 2001년 9월 13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A팀에서 뛰게 하는 것이 맞는 선택이기는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들과 동갑니다.) 하지만 아직 프로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는 일단 마이너리그 확장캠프에서 경험을 더 쌓게 할 예정이며 루키리그가 시작을 하게 되면 루키리그에서 프로 데뷔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이미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을 갖고 있으며 타석에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타구에 힘을 싣는 방법을 익히게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