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투수 유망주인 라이언 리차드슨은 2000년생으로 인상적인 구속과 성장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19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이언 라차드슨은 2018~2019년에 프로에서는 89~92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4마일)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시즌을 보내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112.2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염병 사태로 인해서 2020년에는 공을 던질 수 없었던 라이언 리차드슨에 대해서 구단은 성장세가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팜이 강하지 않은 신시네티 레즈에서 유망주 순위가 13위로 밀린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A+팀의 선발투수로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면서 신시네티 레즈 구단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 던지지 않았던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타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는 70마일 중반의 커브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 93~97마일의 직구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4번의 선발등판에서 16.1이닝을 던지면서 1.10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 그리고 18개의 삼진을 기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고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 구단은 스터프가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타석에서 부진했던 호세 가르시아 (Jose Garcia)는 2021년 시즌을 신시네티 레즈의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첫 18경기에서 0.300/0.383/0.586, 4홈런, 17타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려 11개의 장타를 기록하면서 타격에 대한 물음표에 대한 답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오프시즌에 뚜렷한 유격수를 영입하기 않은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면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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