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에 3번의 선발 등판 이후에 수술을 받았던 애틀란타의 선발투수 마이크 소로카가 2021년에도 공을 던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0년에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잫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에는 다시 팀의 1~2선발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킬레스쪽에 문제가 또다시 발생을 하였고 결국 다시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루수 유망주인 제이크 버거라는 선수로 아킬리스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부상이 발생하면서 2년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크 소로카도 비슷한 상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1997년생인 마이크 소로카는 캐나다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완성도를 보여주면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으며 2019년에 29경기에 출전해서 2.68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면서 미래에 애틀란타의 1~2선발 투수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는데...점점 내구성이라는 부분에서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5번의 좋은 선발등판 이후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시즌 아웃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미 2주전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고 현재는 회복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주후에 수술 부위를 다시 검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애틀란타의 감독인 브라이언 스니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에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애틀란타 구단은 공식적으로 시즌아웃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받은 아킬레스 수술이 아킬레스 건이 끊어져서 수술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 결과가 좋을 경우에 2021년 막판에 메이저리그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포스트시즌에서라도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로 과거 데릭 로우 느낌을 주는 투수인데..다른 점이라고 한다면..엄청난 내구성을 보여준 데릭 로우와 달리 마이크 소로카는 내구성이라는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마이크 소로카는 2021년에 28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한다면..애틀란타 입장에서는...저렴하게 활용할수 있는 시간을 다 놓치는 것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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