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21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처음으로 승격다운 승격을 오늘 발표를 하였습니다. A팀의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메론 기븐스를 A+팀인 Great Lakes로 승격을 발표를 하였다고 합니다. 1995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만 26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큰 의미가 있는 유망주로 보이지는 않지만..2021년에 A팀에서 10.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6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상위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2021년에 잡아낸 아웃카운트가 31개인데..그중 23개가 삼진이었으며 2021년에 상댕한 41명의 선수중에서 23명을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호주 출신의 선수로 2020년 1월 13일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에 다저스의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으로 배정이 되었지만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호주로 돌아가서 겨울에 호주리그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10경기에 출전한 카메론 기븐스는 9.2이닝을 던지면서 1.86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4개의 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호주리그가 삼진의 비율이 높은 리그가 아닌데...2020년에 호주리그에서 9이닝당 15.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것을 보면 탈삼진을 많이 잡아낼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9이닝당 7.4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카메론 기븐스의 장점만큼이나 단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6피트 8인치, 194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으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LA 다저스의 A팀에서 공을 던지는 영상을 봤을때 현재 체중은 210파운드는 되어 보였습니다. 신장이 6피트 8인치라는 것을 고려하면 240~250파운드까지 나가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신장에서 던지는 직구는 좋은 각도로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직구의 구속은 92~93마일 정도로 보였습니다. 곧 만 26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터프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면서 직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변화구 1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LA 다저스 조직에 호주 출신의 선수가 한동안 없었는데..카메론 기븐스가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랜만에 호주 출신의 선수가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루크 프로코펙이 LA 다저스 팜에서 성장시킨 마지막 호주 출신 선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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