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팜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 되는 구종은 바로 AA팀의 선발투수인 라이언 페피엇이 던지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라이언 페피엇의 체인지업이 특출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본인이 직접 봤을때도 매우 인상적인 구종이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팜 디렉터는 현재 LA 다저스의 팜 투수들이 던지는 체인지업중에서는 명백하게 제일 좋은 체인지업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라이언 페피엇은 꾸준하게 직구의 구속이 증가를 하면서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지만 체인지업이 라이언 페피엇이 던지는 가장 좋은 구종이라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종종 밀워키의 불펜투수인 데빈 윌리엄스에게 비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회전수를 갖고 있는 체인지업으로 3시 방향으로 급격하게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빠른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에 체인지업이 던져지는 손을 볼 기회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이 좋기 때문에 공의 회전에 적절한 변화를 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팔스윙으로 던지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최고 98마일의 직구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은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AA팀에서 15.1이닝을 던지면서 단 2실점을 하고 있으며 2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풀시즌을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지만 빠르게 마이너리그팀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라이언 페피엇은 15.1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아직까지 컨트롤과 커맨드라는 측면에서는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성장할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은 컨트롤과 커맨드라는 부분도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라이언 페피엇의 유망주가치의 상승을 막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에는 3명의 선발투수 유망주가 존재하는 상황인데..2021년 성적만 놓고 보면 라이언 페피엇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비 밀러의 경우 LA 다저스가 피칭 이닝을 관리하면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고 있으며 조시아 그레이의 경우 어깨 문제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안드레 잭슨과 헤라르도 카리요는 AA팀에서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지만 아마도 장기적으로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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