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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하지 않은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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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최근에 좌완 불펜투수인 개럿 클레빈저의 팔뚝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가 팔꿈치가 아니라 팔뚝이라고 인증을 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더스틴 메이의 부상 때문에 코멘트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팔뚝 염증이기 때문에 2~3주의 치료를 받은 이후에 다시 공을 던질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이 좋지 않으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알렉스 베시아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메이저리그에서 합류한 이후에 3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서서히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첫등판이었던 5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최근 몇번의 등판에서는 휠씬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5월 1일에는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던진 첫등판이었기 때문에 크게 긴장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어느정도 LA 다저스라는 조직에 적응을 하였는지 5월 18일 경기에서 경기를 마무리한 이후에는 마운드와 덕아웃에서 크게 웃더군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0.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1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마이너리그에서는 100.0이닝을 던지면서 26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이 쌓인다면 스트라이크는 꾸준하게 던져줄 수 있을 겁니다. (희망사항)

 

오늘 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알렉스 베시아는 2021년에 등판한 5경기에서 6.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처럼 안타는 단 1개만 허용하고 있는데 6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 전체적인 성적에 영항을 주고 있는데..일단 최근 경기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LA 다저스에서 본인의 입지를 키울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평균 91.8마일의 직구와 84.2마일의 슬라이더, 84.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알렉스 베시아는 2021년에는 평균 93.2마일의 직구와 85.0마일의 슬라이더, 84.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팜이 선수들의 구속과 회전수 개선이 재능이 있는데..알렉스 베시아도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구속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최근에 몇몇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트래이드때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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