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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등판에서 2.0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낸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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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트레버 바우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시키기 위해서 5월 20일 경기의 선발투수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등판을 시켰습니다. 2008년 9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선발투수로 311경기에 등판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불펜투수로만 8차례 등판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는데..아무래도 불펜데이를 할때 선발투수로는 좌투수를 등판시키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할수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도 지난 불펜디이 선발투수인 지미 넬슨이 아닌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등판을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오늘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2.0.이닝을 던져주면서 초반 분위기를 LA 다저스가 가져오는데 기여를 하였습니다. 3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31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에서 22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3.0이닝을 던지고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인데..일단 구종이나 컨트롤에서 부상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LA 다저스가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이 불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것을 보면 역시나 운동은 재능이 중요한 것 같다는....오늘 경기에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평균 자책점을 4.26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2021년 개막 이후에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입니다.)

 

다른 경기와 비교해서 커터의 구사 비율이 낮은 대신에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높았는데..오늘 첫스윙을 만들어낸 유일한 구종이 체인지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마크 프라이어가 LA 다저스의 투수코치로 합류한 이후에 불펜투수들에게 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을 상당히 높히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을 던질수 있는 투수들에게는...) 오늘 경기에서 평균 93.0마일의 직구와 85.9마일의 체인지업, 89.0마일의 커터, 77.1마일의 커브볼을 던진 것을 보면 햄스트링 부상의 후유증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함께 다저스의 베테랑 투수인 지미 넬슨 (Jimmy Nelson)도 3~4회를 던지면서 단 한명의 주자도 허용하지 않으면 애리조나 타자들을 압박을 하였습니다. 8일간 경기 등판을 하지 않고 있다가 5월 12일에 돌아온 지미 넬슨은 이후에 5.2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처럼 지미 넬슨도 불펜에 적응을 하면서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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