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전을 해서 안타를 한개 만들어 주었던 리빙 레전드 앨버트 푸홀스가 5월 20일경기에서는 팀의 선발 1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첫타석이었던 2회 애리조나의 선발투수였던 메릴 켈리의 컨터를 밀어쳐서 홈런으로 연결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걸리는 공이었는데 앨버트 푸홀스가 그동이 들어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이 공략을 했습니다. 베테랑의 장점이죠. 이런 부분이..) 6회초에 조 켈리가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되기는 했지만 LA 다저스는 앨버트 푸홀스의 홈런 덕분에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고 팀의 핵심 불펜투수들을 등판시켜서 경기를 가져오는 운영을 선택할수 있었습니다.
LA 에인절스에서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을 표현적이 없다고 인터뷰를 하기는 했지만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4경기중 3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것을 보면..다저스가 앨버트 푸홀스의 출전시간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 앨버트 푸홀스는 LA 다저스가 주전 1루수로 출전을 시키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게 4경기에서 11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273/0.333/0.545의 성적도 좋은 편이지만...결정적으로 4개의 타점이 모두 필요한 시점에 만들어낸 타점이기 때문에...다저스가 앨버트 푸홀스를 영입하는 선택이 현재까지는 매우 옳은 선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타격 페이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코디 벨린저와 코디 시거가 돌아올때까지 현재의 타격 페이스를 유지해 준다면 앨버트 푸홀스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앨버트 푸홀스가 타석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팀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는 최근에 타석에서 매우 부진하면서 시즌성적이 0.280/0.375/0.473까지 하락을 하였습니다. 한때 내셔널리그 타격 1위였던 선수인데..5월달에 겨우 0.196/0.318/0.26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 가치가 없는 선수인데...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답답해질수 밖에 없는데..원정 시리즈에서 타순을 결정할때 저스틴 터너의 최근 타격 부진을 반영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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