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에 4명의 MVP가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을 정도로 스타급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경기를 치루면서 인상적인 커리어를 보내는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앨버트 푸홀스, 저스틴 터너, 데이비드 프라이스, 켄리 잰슨, 클레이튼 커쇼 등등...) 5월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통해서도 인상적인 커리어 기록을 세운 선수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5월 17~18일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주전 1루수로 출전해서 2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앨버트 푸홀스는 5월 19일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타급 선수답게 7회말에 대타로 출전해서 행운의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아무래도 앨버트 푸홀스의 타구를 추격한 페이빈 스미스와 조쉬 로하스가 상대적으로 신인급 선수들이기 때문에 앨버트 푸홀스가 타석에 들어섰을때 몸이 굳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것이 행운의 안타로 이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안타는 앨버트 푸홀스의 커리어 3255번째 안타로 에디 머레이 (Eddie Murray)와 함께 메이저리그 역사상 13번째로 많은 안타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에디 머레이는 1997년에 LA 다저스에서 기록한 2개의 안타가 메이저리그 커리어 마지막 안타인데...앨버트 푸홀스도 현재까지는...커리어 마지막 안타를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앨버트 푸홀스는 8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연봉값을 해주고 있습니다.
5월 19일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한 켄리 잰슨은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2021년 9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과연 2021년에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을지 의문이 있었는데..현재까지는 꾸역꾸역 11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9번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기록한 세이브는 켄리 잰슨이 기록한 커리어 321번째 세이브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한팀에서 기록한 3번째로 많은 세이브라고 합니다.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로 652개이며 한팀의 유니폼을 입고 두번째로 많은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샌디에고의 트레버 호프만입니다.) 네드 콜레티가 브랜든 리그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는 삽질을 하지 않았고...2020년 시즌이 단축 시즌이 아니었다면 조금 더 많은 세이브를 기록할수 있었을것 같은데...만 33살에 321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것을 보면...2010년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불펜투수로 켄리 잰슨을 꼽는 것이 잘못된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400개가 넘는 세이브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겠지만...아쉽게도 켄리 잰슨의 꾸준함이 사라진 상황이라...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을지는 알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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