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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와 함께 재활 경기에 출전을 시작할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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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5월 21일에 AAA팀에서 재활을 시작하는 선수가 코디 벨린저 한명 뿐이 아닙니다. 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잭 맥킨스트리도 현지시간으로 5월 21일 경기에 출전해서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 예정이라고 합니다. 4월 22일 타격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잭 맥킨스트리는 지난주에 통증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지만 사근쪽 부상이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구단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복귀를 준비시키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이제 경기 출장을 할수 있는 몸상태가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잭 맥킨스트리의 경우 지난주 주말에 LA 다저스의 AAA팀에 합류해서 함께 훈련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재활 경기 출전을 이번주 금요일에 할 예정이라는 것을 보면..처음 계획한 스케줄보다는 조금 천천히 몸을 만들 시간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LA 다저스가 급한 불을 끄면서 조금씩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 잭 맥킨스트리가 천천히 재활을 준비할수 있는 이유가 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4월 22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약 한달간 결장을 한 이후에 경기 출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 만큼 적지 않은 AAA팀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잭 맥킨스트리가 LA 다저스에 합류하였을때 소화해야 하는 포지션이 2루수와 코너 외야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한 각 포지션에서 한경기이상씩 출전한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으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9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기는 했지만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잭 맥킨스트리는 부상으로 이탈하기전까지 17경기에 출전해서 0.296/0.328/0.556, 3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이 많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부상을 당하기전까지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하는 선수중에 하나였을 정도로 득점권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득점권 타율이 0.429였습니다.) 그리고 우투좌타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를 상대로 0.333/0.333/0.458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약점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벤치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최근 코리 시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존 2루수인 개빈 럭스가 유격수로 출전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잭 맥킨스트리가 부상이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한동안 팀의 선발 2루수로 출전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잭 맥킨스트리가 돌아온다면 루크 레일리와 DJ 피터스가 AAA팀에서 성장할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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